오늘은 좀 늦었어요..ㅎㅎㅎㅎ
병원 퇴원하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거든요..헷..
오늘은 예약글이 아닌 본글이랍니다!
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
시래기 밥인데요~
그전에 구혜선님이 시래기를 직접 만드시더라구요!
오늘의 요리는 시래기 밥!
시래기는 뚝딱 만들어지는게 아니죠 ~
한 계절을 지나 만들어 진 시래기!
구혜선님이 무를 다듬고 남은
무청을 따로 빼두셨어요!
진짜.. 무청 쓰는 걸 직접 본건
총각김치 정도..?ㅎㅎㅎ
자주 버리기도 하는 무청으로 월동준비를 ~ !
시들시들한 아이는 떼어주고
싱싱한 아이만 찾습니다 ㅎㅎ
우와 가마솥에.. 직접하니..
정말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질 것 같은 무청입니다 ㅎㅎ
팔팔 끓는 물에 소금 한 큰술과
무청을 넣고 같이 삶아주세요!
뜨든.. 숨이 죽으니 벌써 시래기같군요 ㅎㅎ
이파리의 숨이죽고
줄기가 살캉한 느낌이 들 것 같을 때 꺼내줍니다!
짜 - 잔 !
찬물로 깨끗이 씻어주세요!
물기를 꼭 짜내고
매달 수 있도록 실로 묶어주세요
예쁜 실로 묶어주면 기분 더 좋을듯 ㅎㅎ
바람이 잘 드는 곳에 매달아주면 좋겠죠~?ㅎㅎ
구혜선님의 머리가 바람이 정말 잘 드는 곳임을 증명해줍니다 ㅎㅎ
뭔가 초록초록
연두연두
살짝 노랑노랑 한데
빨간줄로 달아주니 되게되게 예쁜 장식품? 같아요 ㅋㅋㅋ
발코니..?ㅎㅎㅎ
이렇게 가을바람으로 말려줍니다 ㅎㅎ
와우 빠짝 마른 무청 보이시나요 ㅎㅎ
이게 언제 무청이었나..
한 달동안 말려준 시래기를
끓는물에 넣고 데쳐줍니다
얼마나~?
무려 오십분..ㅎㅎㅎㅎ
그만큼 굳어 있을테니 오래삶아야겠죠~?
좀 더 숨이 확 죽은 모습 보이시나요?ㅎㅎ
물기를 쭉쭉 짜주세요~
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!
자르기 전에 껍질을 벗겨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ㅎㅎ
들기름도 넣어주시고
간장도 조금 넣어서
손맛도 넣어 함께 버무려줍니다
밥할 때 얹어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완성된대요 ㅎㅎ
네 그렇습니다
한 번 더 볶아줘야해요 ㅎㅎ
양념된 시래기를
올리브유에 들들 볶아줍니다
이렇게 볶은 시래기를
씻은 쌀 위에 얹어서
밥을 지어주세용!
취 ~ 사!
와안서엉!
시래기밥을 떠 먹으면 됩니다!
맛있겠쥬ㅠㅠㅠ
간장에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는 시래기밥 ㅎㅎㅎ
반찬으로 김과 간장 ㅎㅎ
저번 포스팅에 있었던
초스피드 뭇국!
2019/12/03 - [먹자 • 냠냠/요리 • 챱챱] - • 신혼일기 2화 뭇 국
구혜선님 표 된장 김치찜!!
2019/12/02 - [먹자 • 냠냠/요리 • 챱챱] - • 신혼일기 2화 된장 김치찜
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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